베란다가 오래 되어서 페인트칠을 하자니 습기와 냉기에 벗겨질것 같고 그냥 두자니 공간을 제대로 못 쓸것 같고.. 고민하다가 폼블럭 붙이기로 결정! 처음에는 비용이 얼마 안 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천정빼고 벽면 뺑 둘러서 붙이는데 10만원 가량 들었다.. 그래도 그렇게 붙이고 나서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돈이 아깝지 않다. 페인트칠, 시트지, 폼블럭 세가지 작업을 다 해본 결과 폼블럭 붙이는게 제일 쉬운것 같다. 시간도 적게 들고 진도도 빨리 나가고... 끈끈이가 묻어나는 아픔이 쪼금 있지만... ㅡㅡ;;; 폼블럭을 붙이기 전 벽 사진... 누추하기 짝이 없군... 이곳을 옷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하기 위해 바닥은 장판을 깔았다.. 처음에는 페인트칠을 할까도 살짝 고민했는데 면적도 넓고 ..
애들 어렸을 때부터 우리와 인연이 깊은 장패! 유치원때 함께 잘 어울리던 가족의 단골 고기집이었는데 애들 놀다가 같이 저녁 먹으며 우리 가족까지 단골 고기집이 되었다. 애들도 여기서 맛있게 먹던 기억이 추억으로 남아있는지 오랜만에 이곳을 방문해 고기를 먹는데 어렸을때 맛있게 먹었다면서 과거를 회상하더라.. ㅎㅎㅎ 장패 주소 및 전화번호, 영업시간 영업시간 : 매일 11시 30분 ~ 새벽 12시 30분까지.. 주소랑 검색하다 보니 이곳도 프랜차이즈 음식점 이었다.. 프랜차이즈인데 프랜차이즈 같이 않은 느낌~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장패 삼겹살 외관.... 저녁 9시가 다 되어서 가니 자리도 여유롭고 소란스럽지 않아 좋더라. 장패는 대패 삼겹살로 유명하다. 이곳의 메뉴.. 기본 대패삼겹살 1인분(110g)에 ..
얼마전에 다녀 온 의정부 장암아일랜드캐슬... 워터파크 갈때마다 거기서 먹는 음식이 너무 비싸고 맛없어서 항상 뭘 싸들고 가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었는데... 이곳은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음식물 검사를 철저히 한다길래 그냥 음료수만 가지고 갔다. 드디어 후덜덜한 점심시간... 이곳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장소로 치면 실내에 세곳, 야외에 한 곳이 있다. 1. 아일랜드 스낵 (푸드코트) : 4군데 음식점과 1곳의 카페가 모여있다. 실내에서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주문은 저녁 7시30분까지 가능하고 문은 8시에 닫는다. 차이웨이(중식), 남산왕돈까스, 진짜배기탕(한식), My HotDog(햄버거). 4가지 종류의 음식이 있다. 가격은 대표 음식들만 적어보면 자장면 7,000원, 남산돈까스 11..
오래전부터 지나는 길목에 있던 특이한 건물.. 아파트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뭔가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 빈 건물... 의정부 진입 초에 항상보였던 궁금한 건물.. 알고보니 호텔로 지었던 건물인데 이래저래 중간에 부도나고 주인 바뀌고 해서 오픈을 못하고 있었던 사연있던 건물이었던 것.. 정확한 사연이야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어 집 가까운 곳에 워터파크가 오픈하게 되어서 참 기쁘다~ 장암 아일랜스캐슬 주소, 전화번호 입장료 운영시간 찜질방도 있어서 좋다.. 찜질방은 추가로 3,000원을 내면 이용가능하다. 오픈 세일 중이라서 이때 아니면 비싸겠다 싶어서 빠른 구매! ㅎㅎㅎ 위*프 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아 주중 61,000원 정도에 3명 구매 완료! 성인1명, 아이 2명에 6만원 돈이면 괜찮은 것 같다.. 티켓을 ..
애들 수업차 망우리 고개를 일주일에 한번씩 넘나드는 나.. 망우리고개를 넘어 갈때마다 옆쪽에 있는 막국수집이 궁금했었는데 무더운 여름도 다가오고 남편도 먹고 싶다하여 가보게 되었다. 혹시나 싶어 그전에 검색해 봤더니 이미 맛집으로 소문나 있었던 곳! 주말이라 사람 많을까 걱정이 되긴 했는데 내 예상대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음식이 금방 나오고 금방 먹을 수 있는 거라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듯... 실내는 줄서 있는 사람.. 먹고 있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찍질 못했다.. 주차장도 건물 입구에도 있고 건물 뒷편에도 있는데 주차 관리하시는 분들이 상황을 보고 유연하게 대처하셔야 하는데 그게 좀 미흡해 보였다.. 그래도 어찌어찌 주차하고 문 앞에서 대기! 일욜 점심 시간에 ..
지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눈꽃 빙수가 먹고 싶다고.. ㅡㅡ;;;; 난 차가운 것 별로 안 좋아라 하는데... 주변 지리를 잘 몰라서 인터넷으로 눈꽃빙수 사는 카페 폭풍 검색!! 그렇게 발견하게 된 커피마을... 위치 : 경기 구리시 동구릉로 145-1 전화번호 : 031-551-2234 매주 월요일 휴무 아파트와 아파트 사잇길 안쪽에 있는 곳이라 근처에 사는 사람들만 알 것 같은 그런 곳이었다. 외관은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자연친화적.. 무더운 여름... 시원한 빙수가 생각나는 계절에 맞춰 이곳에 눈꽃빙수를 팔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팔고 있는 눈꽃빙수인가보다.. 콩가루 눈꽃빙수와 코코넛 눈꽃빙수.. 야외 테이블도 있다. 들어가는 길에 보니 고양이 한마리가 있어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인가 했는데 길고양이란다..
집에 조그만 옷장 2개가 있었는데 (큰옷장도 물론 있고) 한개를 버리면서 서랍장이 필요하게 되어서 이케아를 몇번 방문했다가 드디어 겟! 하게 된 제품.. 브림네스(BRIMNES) 3칸 서랍장... 아래 이미지는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흰색도 있는데 나는 때가 잘 타지 않는 검정색 계열로 선택!! 가격은 129,000원. 제품 규격. 가로, 세로, 높이가 그렇게 크진 않다.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다. 서랍 내부가 깊어서 옷을 많이 넣을 수 있더라.. 그래서 수납이라는 용도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직원을 통해 재고를 확인하고 주문서를 작성한 다음에 계산하고 나중에 물건을 픽업해야 한다. 부피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무겁다.. 약한 여자 혼자 들기는 살짝 어려워 보이고 나처럼 ..
얼마전에 구의동 구의시장 근처에 오픈한 후르츠 판다(Fruit Panda).. 위치 :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531 전화번호 : 02-455-9185 영업시간 : 평일 오전8시~오후10시까지 주말 오전10시~ 오후10시까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후루츠판다(Fruit Panda) 소개 글이다. 매일 신선하게 도매시장에서 과일을 가져온다니.. 사장님 무척 부지런하신듯.. 시럽도 전혀 넣지 않고 과일청으로만 맛을 낸다하는데.. 이게 사실이면 참 좋은 카페같음.. 이곳은 자리가 별로 안 좋은지 몇 년 전에는 파리바게뜨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아이스크림 가게로 바뀌었다가 이번에는 카페로 바뀌어 있었다. 하긴 주변에 재건축이 진행중이라 기존 빌라와 연립들에 사람들이 거의 없으니 아무래도 당분간 상권이 어려울것 같긴..
예전 트렌드는 체리색 몰딩에 화려한 무늬의 포인트 벽지와 어두운 색 계열의 장판이었다면 지금은 흰색 몰딩에 밝은색 계열의 벽지와 장판이 대세라고 한다. 완전 새집으로 이사를 한게 아닌데다가 인테리어할 시간과 비용이 없는 나로써는 벽지와 장판외에 몰딩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니었다. 새로 도배 장판을 하고 이사를 들어오고 나니 체리색 몰딩이 거슬린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몰딩은 그냥 놓아둘까 했는데 짐도 슬슬 정리되고 여유도 조금씩 생기니 체리색 몰딩이 마음에 안 든다... 집에 놀러 오는 지인들도 몰딩이 흰색이면 더 넓어 보일거라며 내 마음을 부추긴다... 천정쪽 몰딩은 워낙 길어서 아직 고민중이고 걸레받이 쪽은 보이는 곳만 시도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민트색 표시된 부분이 흰색으로 바뀌었다. 몰딩은..
처음 이사왔을 때 나와 우리딸을 제일 걱정스럽게 만들었던 문... 오랜 시간의 세월이 그대로 묻어나 있었다. 문틀은 껍질이 다 벗겨지고 오랜 시간을 지나며 겹겹이 묻어나는 손때와 먼지 때 자국들... 이건 뭐.. 이 상태로는 도~~~저히 못 살겠다 싶더라. 그렇게 시작된 문들과의 전쟁.. 기존 방문 색깔이 약간 옅은 회색빛? 얼핏보면 흰색 같기도 한 색이지만 자세히 보면 흰색이 아닌.... 처음 벽지 견적받을 때 몰딩이 흰색인 줄 알고 벽지를 고른탓에 벽지와 장판에 맞게 문 색깔도 흰색으로 변신해 보자 싶어서 흰색으로 결정! 어차피 흰색인지 아닌지 잘 표시도 안나니 화장실 기타 등등의 공간을 위해 편하게 흰색으로 통일하자~ 흰색 페인트와 시트지 준비! 먼저 방문들.. 페인트 칠하기 전 사진... 사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