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특급 호텔들이 어린이 프렌들리를 지향한다고 합니다. 음식점, 카페 등에서 노키즈존이 생겨나는 곳도 많지만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고객들을 적극 환영하는 곳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족 단위로 여행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호텔들에서 어린이날을 겨냥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패키지 상품들이 많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멀리 떠나기는 피곤하고 어떻게 연휴를 보내면 좋을지 고민되지 않나요? 그럴때 호텔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호텔마다 특화된 프로그램들도 있고 호텔 직원들이 아이들을 돌봐 주는 체험프로그램도 있어서 부모들도 쉴 수 있고 아이부모 모두 행복해 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와 함께 떠날 수 있는 호텔을 몇 군데 추천해 봅니다. 1. 그랜드하얏트 서울 htt..
봄이 되어 봄바람이 불면 사람 마음도 살랑 거리게 되는 것 같아요. 예쁜 꽃도 피고 싱그런 새싹도 돋고 하면 어디론가 떠나 콧 바람이라도 쐬어야 봄을 제대로 보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꽃이 지기 전에 꽃다운 꽃 보러 가자~ 라는 생각에 결정한 곳.. 석촌 호수.. 본래 그 전 주에 렛츠런파크에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한 주 미뤄서 석촌 호수로 출발~ 그런데 뭐.. 이런 경우가... 올 봄은 망했어요. ㅠ.ㅠ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는 건 가족과 함께 라는 것... 꽃비는 못 맞았지만 호수와 예쁜 야경을 볼 수 있었다는 점... 제가 갔을 때는 벚꽃 축제기간이라 길가 주차가 가능했어요. 축제 기간이 끝나면 단속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석촌호수는 처음와 ..
2018년 창경궁 야간 개장. 낮시간에 보는 궁과 저녁시간에 궁은 또 다른 멋이 있다. 낮에도 보고 밤에도 보고.. 보고 또 보고 언제 봐도 멋있는 궁! 그중 창경궁 야간개장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창경궁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휴궁일 : 매주 월요일 ★지하철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출구 300m 직진, 횡단보도 건너 왼쪽길로 직진 300m (가까운 거리는 아니나 걸어갈 만 함.) 서울어린이과학관 지나서 얼마 안 가면 나온다. 2018년 창경궁 야간 개장 일정은 다음과 같다. 야간개장이 매일매일 되는게 아니라 정해진 기간에만 다녀갈 수 있다. 입장마감은 오후 8시 30분까지만 가능하고 이후에는 입장이 안된다. ★입장료★ 국가유공자나 한복입은 사람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한복 무료 입장..
워낙 유명해서 말이 필요없는 아침고요 수목원.. 평일에 방문했어도 사람들 참 많다~ 꽃피는 봄이 오니 꽃구경 하러 너도나도 아침고요수목원에 모였구나... ㅎㅎㅎ 우리는 모두 동지~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 255) 홈페이지 : www.morningcalm.co.kr/ 대중교통 : 청평터미널(시외버스), 청평역(ITX, 경춘선)에서 셔틀버스 이용. 4월 행사 : 4월21일 ~ 5월27일 봄나들이봄꽃축제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꽃피고 봄내음 나는 산과 들이 너무도 좋다.. 저절로 힐링되는 느낌? ★이용요금★ 어른(9,500원), 청소년(7,000원), 어린이(6,000원) 경로, 유공자, 장애인 어른(7,500원)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5,000원) 지역민..
안동 하회마을은 탈만 만드는 동네라고 생각했는데 안동 하회마을을 돌아보고 난 후 무지한 내 자신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도대체 난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한건가? 싶은... ㅠ.ㅠ 안동 하회마을은 관광객이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마을에서 민박하는 경우나 마을 주민이 동승한 차량은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하회마을 입구 매표소 앞쪽 주차장에서 마을버스? 를 타고 들어가서 종합 안낸소가 있는 곳에서부터 걸어서 다녀야 한다. 제일 짧은 코스가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하니 마음 준비 단단히 하고 출발~ 아래 사진은 매표소 요금 사진.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만 6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 여기도 역시 안동 시민은 50% 할인이다. 사진 왼..
서해안 십리포 해수욕장을 다녀오며 들른 시화 달전망대. 시화호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 전망대가 있다는 건 또 처음 알게 되었다. 시화호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흐르는 물을 막아서 여러 문제가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는데 지금은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온것 같아 느낌이 새로웠다. 시화호가 처음에는 담수호(염류가 1L중 500mg 이하인 호수. 바닷물이 아닌 호수라고 보면 된다.)로 만들어 농업, 공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호수였는데 주변 공단이나, 도심지역을 통과하면서 오염된 물이 모여들면서 일명 썩은 물이 담긴 호수로 변하게 되었다. 여러방면으로 노력을 했으나 결국에는 담수호를 포기하게 되고 지금은 해수호(바닷물로 이뤄진 호수)로 인정하고 농업, 공업 용수..
국립 아세안 자연휴양림. 요즘 자연휴양림이 대세인건 알고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 특별한 자연휴양림이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위치 :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72 전화번호 : 031-871-2796 홈페이지 : http://www.huyang.go.kr/comforestmain.action 국립자연휴양림 관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특색있는 이유는 동남아 여러 곳의 전통 가옥을 본따 만든 숙소 때문입니다. 각 동남아별 전통 가옥에서 지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서 전통가옥을 경험해 보면 좋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으니 이곳에서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집들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아세안 자연휴양림에서 가져온 것과 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봄이 온다 싶으면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와 있다. 더운 여름 가족들과 함께 바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몇 군데를 소개해 본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추천하는 휴가지 목록이다. 1. 동해 바다를 보고 싶다면 강원도 강릉시 소돌 마을 체험 내용 : 투명카누 타기, 물고기 맨손잡기, 배 낚시, 갯바위 게잡이 물고기 맨손잡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이라고 한다. 요즘 우리 나라도 대세인 투명 카누 타기도 있다고 한다. 나도 타고 싶다. 쩝.. 오징어 빵 꾸미기, 팔찌 만들기 같은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고 한다. 마을 앞 아들바위 인근에서는 수산물도 직저래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19..
월영교(月映橋).. 이름만 들어도 슬픈 사연이 있을 것 같다. 월영교는 안동에 있다. 월영교 앞쪽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혹시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에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요금은 무료!! 월영교 공영주차장 : 경북 안동시 상아동 502-1 주자창에 차를 세워 놓고 다리를 건너기 전 사진..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느낌이다. 아래 사진은 월영교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 월영교는 바닥과 난간을 목재로 만든 인도교로 폭 3.6m 길이 387m 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라고 한다. 월영교라는 다리 이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출품한 응모작중에서 선정된 이름이라고 한다. 이 지역이 유난히 달과 연관이 많은 지역이라고 한다. 이 곳 안동댐유역은 '달골' 이었으며 다리를 건너면 바로..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된 평창동계올림픽.. 다른 나라에서 열릴때는 가보기 어려우니 이럴때 한번 도전. 막상 다녀와보니 왜 비싼 돈 주고 경기보러 가는지 알것 같았다. 티비로 볼때와는 느낌이 다르다. 완전 짜릿하고 멋있다. 거기에 현지 분위기는 덤이다. 아무튼.. 본래는 1박2일 정도 하면서 경기 2개정도 보고 싶었으나 숙박비가 비싼데다 경기 일정을 늦게 알아봐서 저렴한 가격으로 볼만한 경기가 없었다. 흐규흐규 그래서 당일치기로 관람 결정!!! 하루동안 불살라 보자!! 오후 1시정도에 집에서 출발. 내가 봐야 하는 경기는 저녁 7시 30분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진행되어서 경기 시작전에 평창 근처에 잠시 들러 놀다가 가기로 마음 먹었다. 신문에 나온 주변 행사 일정표도 살펴보고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찾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