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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7년 9월 19일(화) ~ 11월 26일(일)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관람시간 : 월화목금 / 10:00 ~ 18:00, 수토 / 10:00 ~ 21:00, 일공휴일 / 10:00 ~ 19:00
가는 방법 : 지하철 4호선, 경의중앙선 이촌역 2번 출구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인데 나는 티* 에서 다른 전시회와 함께 묶음으로 1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뭐든 할인권을 알아보고 가는 걸로~
전시회를 가게 되면 몰랐던 단체, 몰랐던 명칭, 몰랐던 역사 들에 대해 알게 되어서 참 좋은것 같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와서 다양한 것들을 보고 알게 되어서 참 좋다.
먼저 전시회에 대한 설명은 이렇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연합체인 드레스덴 박물관 연합이 소장한 18세기 바로크 왕실 예술품 130건을 국내 최초로 소개합니다. 전시의 주인공은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 입니다. 그는 바로크 예술로 왕의 위엄과 권위를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 그가 당대 최고의 장인을 동원하여 제작한 귀금속공예품과 함께 유럽 최초로 제작한 마이센 자기, 그리고 중국, 일본의 수출 자기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소장품이 본래 전시되고 있는 드레스덴 궁전의 건축 일부를 재현한 대형 초고화질 사진 구조물을 전시품과 함께 소개합니다. 18세기 드레스덴 궁전의 시공간 안으로 들어가 유럽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만끽 하시기를 바랍니다. -전시회 팜플렛 내용-
독일에 드레스덴박물관 연합이라는 단체가 있는 것도 처음 들어보고 세계사에서나 들어봤던 아우구스투스란 왕이 수집했다는 보물들을 직접 보게 된다는 사실이 과거와 현재의 만남 같아 설레였다. (참고로 세계사에 나오는 아우구스투스는 기원전 고대로마 초대 황제이다.)
그리고 예전 프랑스 베르사유 궁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진귀한 보물들을 볼 수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전시회는 프롤로그,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그린볼트 - 왕이 만든 보물의 방, 도자기 궁전 - 미완의 꿈, 에필로그로 나눠져 있다.
◆◆◆◆◆◆◆◆◆◆◆◆◆◆ 프롤로그
프롤로그 영역에는 드레스덴박물관연합에 대한 소개, 그린볼트 방은 무엇인지, 세계 대전을 거치며 그린볼트 방이 어떻게 유지되게 되었는지, 아우구스투스 연대기에 대한 전시되고 있다.
아우구스투스 계보(족보?)
선제후는 독일에서 황제 선거의 자격을 갖춘 제후를 일컫는다고 한다.
연표를 찍었는데 선명하지 않아서 알아보기는 어려울 듯..
그린볼트는 드레스덴 이라는 지역에 있었나보다. 그린볼트가 드레스덴이라는 곳이 있어서 박물관 연합회 이름도 드레스덴이 된듯 하다.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훼손되어 있다가 2006년에서야 본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고 한다. 60년 동안 이런 보물들을 잘 지키고 있었다는 것도 대단하다. '그린볼트 박물관'으로 돌아와 대중과 만나게 되어서 참 다행이다.
18세기 바로크 예술과 드레스덴에 대한 설명이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있던 시대가 바로크 시대였나보다. 결과적으론 드레스덴에서 바로크 궁정 문화를 이끌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에 대한 소개글이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는 선제후(황제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제후)였지만 로마 제국의 허락이 없이는 왕이 될수 없는 상태였다. 이때 신성로마제국의 영향을 받고 있었나 보다. 세계사는 약한 관계로....
왕이 되고픈 욕망이 강했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는 종교 까지 바꿔가며 결국 독일이 아닌 폴란드의 왕이 되었다. 왕이 되어 보물들도 모으고.. 역시 출세하고 봐야 할일.. ㅎㅎㅎ
왕은 곧 태양. 자신의 생김새를 본뜬 태양 가면.
군복을 일부러 한쪽을 길게 한쪽을 짧게 디자인 했나보다 했는데 전쟁중에 적군에게 빼앗겼다가 다시 찾으면서 저렇게 된거라고 하는군..
◆◆◆◆◆◆◆◆◆◆◆◆◆◆ 그린볼트 - 왕이 만든 보물의 방
상아의 방, 청동의 방, 은의 방, 도금은의 방, 금은보화의 방과 코너캐비닛, 보석의 방이 있다.
그린볼트는 궁전 천장이 녹색으로 되어 있어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는 보물창고에서 전시공간으로 바꾸어 왕실 컬렉션을 새롭게 전시했는데 그 시대에는 매우 혁신적이었다고 한다. 유럽 왕실 가운데 처음으로 보물의 방을 대중에게 공개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그린볼트는 유럽 최초의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단다.
상아의 방 보물 ↓↓↓
1729년 상아의 방 내부 벽면을 이탈리아산 대리석을 모방한 무늬로 장식하고 몇년 뒤부터 본격적으로 상아 조각품 300여점을 전시하였다고 한다.
대부분 16세기에서 17세기 사이에 작센의 선제후들이 수집한 이 작품들은 원래 드레스덴 '호기심의 방'의 주요 소장품이었다.
아우구스투스는 이 작품들을 그린볼트로 옮겨와 새롭게 배치하였다.
상아는 희귀할 뿐 아니라 매우 섬세한 재료였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데에는 고도의 주의력과 무한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상아의 터닝 세공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왕실의 교육에서 중요한 분야였다고 한다.
청동의 방 ↓↓↓
청동의 방은 바로크 시대에는 입구이자 출구의 역할을 했다. 하지만 몇 차례의 수리와 증축을 거치면서 그린볼트 박물관의 마지막 방이 되었다. 아우구스투스는 떡갈나무 패널과 거울로 벽을 장식하였고 방 전체에 선반과 받침대를 놓아 그 위에 파리에서 구입한 100여 점의 작은 청동상들을 전시했다. 이 중 많은 작품이 그리스 신화나 알레고리를 형상화 했다.
특히 4계절, 4대륙, 4원소 등 우주적 가치를 의인화한 알레고리는 바로크 궁정에서 즐겨 사용한 주제였다. 즉, 우주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왕이 신으로부터 위임받아 관장함으로써 그의 권력이 모든 국가와, 대륙 나아가 세계에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에서 청동의 방은 왕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적으로 버여주는 '소우주'와도 같다.
루이 14세의 기마상.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롤모델로 삼았다는 루이 14세. 그래서 청동으로 기마상까지 만들어 놓은 듯 하다.
은의 방 보물들 ↓↓↓
'은의 방'에 전시되었던 작품 중에 지금까지 전해지는 단 세점 중 하나이다. 이러한 대형 은 조각상은 재료 자체가 고가였을 뿐 아니라. 제작하는 데도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해서 매우 귀중하게 여겨진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아테나는 지혜와 전쟁의 여신답게 투구와 갑옷을 갖추고 손을 벌려 우아한 몸짓을 하고 있다. 은의 방에 있었던 것으로 전하는 다른 아테나 상의 모습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손에는 창이 들려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요즘 느낌으로 보면 혼자 셀카 찍는 느낌 같다. ㅎㅎ
금은 보화의 방과 코너캐비닛 ↓↓↓
금은보화의 방은 그린볼트의 핵심 공간이었다. 르네상스시기부터 존재해 온 이 방은 궁전의 오랜 장엄함을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처음에는 연회를 개최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지만 16세기 말부터 18세기 초까지 왕의 비밀 금고 역할을 했다고 한다. 코너캐비닛은 말 그대로 금은보화의 방 내부 '모퉁이'에 위치한 16평방미터 크기의 작은 창고 역할을 하는 방이다. 16세기 중엽부터 그물 모양의 철문으로 금은보화의 방과 구분되었다.
개선문 형태의 장식 조각과 오벨리스크. 드레스덴의 궁정 보석 세공사 요한 하인리히 쾨흘러가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를 위해 제작.
개선문과 오벨리스크는 군주의 영광을 상징하는 소재로 유럽의 궁정에서 인기가 많다.
금, 보석, 작은 카메오 등으로 개선문과 오벨리스크를 화려하게 장식하여 크기는 작지만 위엄이 느껴지도록 했다.
진주 왕관을 쓴 인물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인을 표현한 조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악타이온 형상의 음료 용기. 산호를 사용해 악타이온의 뿔을 표현했다. 사냥꾼 악타이온은 아르테미스가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다가 사슴이 되는 벌을 받았다고 한다.
보석의 방 ↓↓↓
보석의 방은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보석 컬렉션을 전시하기 위해 만든 방으로, 그린볼트의 방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다.
보석은 18세기 바로크 왕실에서 왕의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우구스투스는 자신이 아끼는 보석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 자체를 화려하고 장엄하게 연출함으로써, 이 방을 자신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
그는 방 가운데 놓인 사면 거울 기둥에 자신의 모노그램과 훈장을 배치하고 그 주위를 실물 문양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우구스투스의 보석 컬렉션은 매우 큰 네 개의 붙박이 전시장 안에 진열되었다.
컬렉션의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었지만, 당시 전시되었던 대부분의 보석은 이후에 추가된 보석들과 함께 계속 그린볼트에 남아 있다.
자개로 만든 보석함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보석들 ↓↓↓
다이아몬드 크기가 후덜덜..
켈하임산 석재로 만든 장식 화병
로즈 컷 다이아몬드 장식 세트 중 작은 검과 칼집, 황금 양모 기사단 훈장.
로즈 컷 다이아몬드 911점으로 만든 작은 검과 칼집이다.
무기가 아니라 왕으로서의 권위를 나타내는 의장용 검이기 때문에 화려하게 장식했다.
어떤 보석을 사용하였는가에 따라 군주의 지위가 드러나므로, 이러한 장식 세트에는 최상급의 보석을 사용한다고 한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는 1697년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폴란드 왕으로 즉위하면서 황금양모기사단에 입단할 수 있었다.
그리고 1722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부터 기사단 훈장을 수여 받았다.
아우구스투스는 훈장을 귀중한 보석으로 장식했다.
그의 아들 아우구스투스 3세도 아버지로 부터 불려받은 여러 점의 훈장을 자신의 취향대로 화려하게 꾸몄다.
토파즈를 가운데 두고 그 주변에 369점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이 훈장도 아우구스투스 3세가 주문한 것이다.
도금은의 방 ↓↓↓
배 형상의 탁자장식. 군주가 사용할 작은 식기류를 담는 용기로 중세 시대부터 유행되었다고 한다. 15세기부터는 귀족들의 연회용 술잔으로 사용되었다고..
바다방석고등 술잔. 잔을 들어올리고 있는 인물은 포세이돈의 아들 트리온,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물고기인 인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아래로는 해마와 돌고래, 거북이가 장식되어 있다. 본래 잔의 입 부분에는 삼지창을 든 포세이돈 장식이 함께 있었지만,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타조 형상의 타조알 술잔. 16세기 초 뛰어난 금세공사였던 엘리아스 가이어는 이 작품으로 말미암아 작센 선제후들이 사랑하는 장인이 되었다. 드레스덴 궁정은 타조알에 금세공 장식을 더해 타조 모양으로 만든 이 독특한 술잔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타조는 여러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당시 사람들은 소화를 위해 돌을 삼키는 타조의 습성을 잘못 이해하여 철을 먹는다고 믿었고, 이 때문에 타조를 고난 속에서도 살아남는 동물로 여겼다. 입에 물고 있는 편자는 이러한 생각에서 비롯된 표헌이다. 또한 타조는 알을 모래에 묻어 햇빛으로 보화시키는 습성 때문에 '원죄 없는 잉태를 하신 성모'를 상징하기도 한다고 한다.
용을 무찌르는 성 게오르기우스 형상의 자동기계. 중세 기사의 모습을 한 성 게오르기우스가 용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모습이다. 제물로 바쳐진 공주는 그의 도움으로 도망쳐 나오고 있다. 악으로부터의 승리와 용맹함을 상징한 성 게오르기우스는 유럽의 군주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말의 머리 부분을 열면 술을 담을 수 있는 잔이 되어 연회 때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 된다고 한다. 바닥에는 태엽장치로 움직이는 바퀴가 있어서 탁자 위에서 굴러다닐 수 있다고 한다.
여성 형상의 술잔. 바로크 시대 궁정에서 유행한 드레스를 입은 이 여인은 머리 위로 높이 잔을 들고 있다. 이러한 잔은 결혼식에서 '술자리 놀이' 에 사용 되었던 것으로 추측한다고 한다. 걸쇠에 걸려 있어 움직일 수 있도록 한 잔 뿐 아니라, 종 모양의 치마 역시 잔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랑은 치마에 담긴 술을, 신부는 화려한 금세공 장식을 더한 바다 방석 고등 잔을 비워야 한다.
◆◆◆◆◆◆◆◆◆◆◆◆◆◆ 도자기 궁전 - 미완의 꿈.
유럽 최초로 자기를 발명한 아우구스투스가 실현하지 못한 도자기 궁전의 구상을 살펴볼 수 있다. 18세기 중국과 일본의 수출 도자기와 이를 모방하여 제작한 초기 마이센 자기를 완의 구상에 따라 전시되어 있다. 도자기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볼 수 있다.
당시 유럽에서 '하얀 금'으로 불리던 자기는 매우 귀한 물건이었다. 중국과 일본의 수출에만 의존하고 있다가 1708년 강건와 아우구스투ㅅ스는 연금술사 요한 프리드리히 뵈트거를 시켜 드레스덴 근교 마이센에서 유럽 최초로 경질자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오늘날의 유명한 도자기상표 마이센이 되는 기초를 아우구스투스가 닦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그는 자신이 이룩해낸 성과를 전 세계 왕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그린볼트'에 보물의 방을 만든것처럼 도자기 컬렉션과 마이센 자기를 전시하는 '도자기 궁전'을 만들고자 했지만 재위 기간동안 실현되지 못한채 미완의 꿈으로 남게 되었다. 그때 그의 구상을 바탕으로 재현해 놓았다고 한다.
* 참고 - 마이센 -
유럽 최초의 자기, 마이센
독일의 마이센 자기는 오늘날 유럽을 대표하는 도자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작센을 상징하는 마이센 자기의 쌍검 표식은 마이센 자기가 역사적으로 드레스덴 왕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마이센 자기는 처음에는 중국과 일본 도자기를 모방하는 데서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유럽에서 자주 쓰이는 문양으로 표면을 장식하고, 정교한 조각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한 실용기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이국적인 동물들을 만들어 전시한 도자기 동물원은 18세기 마이센 자기의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준다.
일본 장식 자기 세트
중국 관음상과 마이센 복제본 ↑↑
일본에 도자기 기술을 전수한 건 우리나라인데 정작 유럽에 도자기를 알린 건 일본이라 하니 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실제 드레스덴에 있던 그린볼트를 재연하기 위해 실사 사진 출력 기술을 이용하여 벽면에 최대한 느낌을 살리려 했다는 것이다. 같이 간 사진 전공 언니의 말을 빌리자면 심도를 위에서 부터 아래로 한줄로 잡기는 불가능 한데 그런 방식으로 사진을 찍고 출력했다는 것이 놀랍다고 했다. 뭐든 알고 봐야~ 난 그냥 '오~ 선명해!!!' 하고 말았는데 ㅎㅎㅎ
마지막으로 에필로그..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를 바로크 예술을 이끈 당대 최고의 종합 예술 감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루이14세를 동경하며 강력한 왕이 되고자 했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에서 강건왕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볼 수도 있다.
잘 알지 못하고 와도 전시에 관한 내용들을 읽어보게 되면 전시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나 뭔가를 알아 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전시회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를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반가웠어요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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