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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하다는 슬라임카페..

애들 방학이고 해서 홍대에 유명하다는 슬라임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애들 완전 흥분모드!!!

홍대에서 티비에도 나오고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릴리데이지...

점심먹고 오후 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이미 현장접수는 마감이란다... 헐... 대박.... ㅡㅡ;;;

슬라임카페 간다고 무척이나 들떠있던 아이들 급 실망...

그래서 다시 검색모드...

다행히 근처에 말랑말랑슬라임 앤 폰데코카페가 있었다.

날도 더운데 방금전처럼 허탕치면 안되니 급하게 전화로 오늘 체험 가능한지를 물었더니 다행히 이곳엔 자리가 있다고...

역시... 방송을 안 타서인지 좀 여유가 있나보다... 므흣~ 

그렇게 찾아가게 된 곳...

말랑말랑슬라임 앤 폰데코카페 홍대점..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6 3, 4층 (홍익대앞 교차로 홍대 놀이터 근처에 있다)

전화번호 : 070-5221-1749

분위기가 본래는 폰케이스 및 폰 악세사리 팔던 곳인데 슬라임이 유명해 지니 급 업종 추가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슬라임을 해볼 수 있다니 다행이다..

이곳은 나만의 폰케이스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애들은 폰케이스 만드는 것도 하고 싶어라 했는데 뭐든 돈 들어가는 체험은 하루에 한개만 하자.. ㅡㅡ;;;;

이곳 건물로 들어가면 자리 안내는 2층에서 받을 수 있다. 주말에만 그렇다는데 난 평일에 갔어도 사람이 많아서 인지 2층에서 먼저 접수를 해야 했다.

이곳은 입장료가 따로 있지 않았다.

슬라임 재료를 사면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먼저 슬라임 베이스를 고른다.

물론 이것도 다 안내해 주니 그대로 따르면 된다.

먼저 크런치베이스...

손에 잘 묻는 편인데 여러가지 재료를 섞을 때 잘 섞여서 좋단다.

그리고 클리어베이스..

손에 잘 안 묻는다고 한다. 대신 재료가 잘 안 섞일 수 있다고....

애들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용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크런치베이스슬라임 큰 것 가격은 10,000원.

클리어베이스슬라임 작은 것 가격은 6,000원.

그리고 파츠라고.. 애들이 슬라임에 섞을 수 있는 토핑 같은 걸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판다.

큰것 가격은 10,000원. 작은것 가격은 7,000원...

굳이 토핑을 많이 할 필요는 없으니 작은 것으로 구입했다.

그렇게 아이 한명당 13,000원과 17,000원 의 비용이 들었다.

왠만한 실내 놀이터 입장료 보다 비싸군.. ㅡㅡ;;;;

베이스슬라임과 용기를 고르고 난 후 계산하면 된다...

계산은 이곳에서...

체험하지 않는 부모들을 위한 음료도 주문할 수 있다.

기본 커피가 3,000원부터 시작...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닌 듯...

우리는 복잡해서 그냥 애들끼리만 있으라고 하고 그 옆 건물에서 편하게 커피를 마셨다는 후문... ㅎㅎㅎ

 

이곳 사용설명서...

열심히 토핑 고르는 아이들....

공간이 협소하고 사람도 많아서 복잡하다.....

여러가지 토핑들...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

파츠용기에 담고 싶은 토핑을 마구마구 잘 담으면 된다..

물론 용기가 넘치지 않을 만큼만...


참고로...

아래 사진은 폰케이스 데코 토핑들이다..

가격은 알아 보지 못했다는.. 하하 ^^;;;

휴대폰 케이스 토핑들도 예쁘다..

나만의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어서 이것도 재밌을 것 같다..

무튼... 우리는 재료를 다 구입하고 토핑도 다 골라서 우리의 자리로 내려갔다..

우리는 1층으로~

내려 가는 계단..

아기자기한 분위기.. 좋다~

토핑들로 장식된 벽도 있고...

1층 우리 자리에 내려와서 아이들 열심히 슬라임 놀이 시작~

테이블 위에 쟁반을 올려 놓고 쟁반 위에서만 놀아야 한다는 사실...

참고로 체험시간은 대기 손님이 있을 때는 1시간으로 제한...

대기 손님이 없을때는 아이들이 놀고 싶은 만큼 놀아도 된다..

엄마들 커피 마시는 동안 오래~~ 오~~래 놀라고 했는데 (참고로 대기손님 없었음) 애들은 1시간 조금 넘으니 많이 놀았다는 생각이 드나 보더라..

1시간 조금 지나니 언제 오냐며 연락이 오더라는... ㅡㅡ;;;;;

그래도 가보고 싶다던 슬라임카페 가봐서 기분 좋아하던 아이들...

오늘 하루도 아이들에서 즐거운 하루 선물해 준것 같아 뿌듯하군....

부모의 마음은 이런건가 봄....

다음에는 더 많이 알려진 릴리데이지 슬라임카페에 도전해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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