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홍대 친구네놀이터 가려했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입장 못함..
친구네놀이터 2호점이 생겼다고 그쪽으로 가보라는 하심... 바로 순애네놀이터!!
친구네 놀이터에서 못 놀고 순애네 놀이터로 출발~
순애네놀이터
위치 :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58-1
전화번호 : 02-3144-6858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1시
입장료 : 90분에 6천원... 추가 10분당 500원...
카드결제 안됨!! 현금 및 계좌이체만 가능함...
친구네놀이터에서 순애네놀이터 가는 방법.
친구네놀이터에서 200미터 정도만 가면 찾을 수 있다.
친구네놀이터에서 나가서 오른쪽..
4거리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돌면 조폭떡볶이가 보이는데 그 옆 건물 3층에 있다.
아래 사진속 빨간 표시...
간판이 한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지만 찾는데 어렵진 않았다.
날도 더운데 3층까지 힘겹게 올라감..
들어갈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위 사진속 바구니에 신발 주머니가 있어서 신발주머니에 내 신발을 넣고 들어가면 된다.
먼저 들어가면 보이는 입구.
나중에 나갈때 다트판에 다트를 던지고 유효한 곳에 다트를 맞추면 불량식품을 사은품으로 준다..
그게 또 뭐라고 되게되게 열심히 하게 된다는... ㅎㅎㅎㅎ
순애네 놀이터 실내모습...
컨셉은 친구네놀이터와 비슷하다.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뭔가 괴기스러운 듯한 인테리어에 옛날을 추억할 수 있는 소소한 소품들..
컨셉이 재밌다.
나처럼 나이든 사람은 앉아 있는게 불편하다... ㅡㅡ;;;;
그래도.. 오래 놀거 아니니 괜찮다..
이곳에 입장하면 기본 음료컵 1개를 준다. 그리고 옛 먹거리 3가지 종류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나 어릴때 먹던 음식들 많다.. ㅎㅎㅎ
그리고 달고나를 해 먹을 수 있는 나무젓가락을 한사람에 1개씩 준다..
아래 사진속 통로 끝쪽으로 가면 달고나 해 먹는 곳도 있고 먹거리들도 있다.
달고나는 직접 해 먹어야 한다.
달고나 재료들과 물품들이 있는 곳...
적혀진 레시피대로 열심히 젓고 또 젓고~
날도 더운데 애들 숫자대로 열심히 젓고 또 젓고.. 땀 난다.. ㅡㅡ;;;
열심히 만들었는데 모양이 어째.. 슬프다...
그 옆쪽으로 얼음 및 탄산음료들... 무한으로 마구마구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그 옆쪽으로 커피도 있고 팝콘도 있다..
쫀득이 구워 먹을 수 있는 가스버너도 있다.
컵라면도 있는데 추가로 돈 내야 먹을 수 있다.
가스버너에 맛나게 쫀득이나 구워 먹자...
역시 쫀득이는 불에 구워야 제맛..
이런걸 단돈 6천원에 다 누릴수 있다니 참 좋군....
그 옆쪽으론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바로 포토존!!!
나 고딩때 즉석사진 찍을 때 유행했던 색깔 가발.. 모자 등등...
추억이 새록새록~
옛날 교복, 악세사리들도 있다.
한쪽에 보드게임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ㅡㅡ;;;;
그리고 남자아이들이 정말정말 좋아했던 추억의 오락기....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즐겨찾는 게임리스트...
너구리.. 보글보글.. 슈퍼마리오... 테트리스.. 갤러그.. 1945 ㅋㅋㅋㅋ
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들이네.....
우리 아드님들... 90분 내내 게임만 주구장창.. ㅋㅋㅋㅋ
이곳 화장실...
남녀공용에 검정고무신...
컨셉이 공포컨셉인지 거미줄에 음산한 분위기...
남자 소변기 앞쪽에서 눈 동그랗게 뜬 귀신사진이..
애들이 무섭다고 화장실을 혼자 못 다녀옴.. ㅡㅡ;;;;
애들 방학하고 홍대에 놀러갔다가 덩달아 내가 재밌게 수다떨고 놀다옴...
우리 애들 재밌다며 다음엔 친구네놀이터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한다..
다음엔 친구네놀이터도 한번 놀러가보자.. ㅎㅎㅎ
6천원에 90분.. 알차게 놀수 있어서 좋네...
#순애네놀이터 해시태그 달고 SNS에 올리면 평일 입장 한번 무료라고 하니... 한번 가보고 SNS에도 입소문 내고 하면 좋을 듯....
어쩌다 찾아가게 된 순애네놀이터 굿!!!!
'이건 어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크앤북 - 서점인가 카페인가 (0) | 2019.02.22 |
---|---|
홍대 슬라임카페 - 말랑말랑슬라임 앤 폰데코카페 (홍대점) (0) | 2018.08.25 |
코엑스몰 슬라임코리아(SLKO) - 슬라임에 대한 고찰? (0) | 2018.08.05 |
베란다 낡은 벽을 폼블럭으로 예쁘게 (0) | 2018.07.25 |
페인트와 시트지의 마법 - 우리 낡아지지 말고 깨끗해져요 (문, 현관문) (0) | 2018.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