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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9월 4일 ~ 9월 8일 (3박 5일)

숙소 : 보라카이 헤난 리조트

여행종류 : 패키지 (항공, 숙박, 왕복픽업, 매끼 식사, 1회 세일링보트, 현지공항세, 보험 포함)

여행 인원 : 성인 4명, 초등 2명.

한화로 모두 환산한 금액임.

1달러 : 1124원, 1페소 : 24원 으로 계산함.

출발전에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무이자가 되는 카드로 5개월 할부 결제했고 선택관광은 호핑을 사전 신청해서 1인당 55,000원에 결제했다. (가기전에 선택관광을 신청하면 상품당 5000원 정도 할인이 된다.) 이것도 할부로 가능했는데 그냥 현금으로 계좌이체 했다. 그 외에 상품들은 다 현지에서 선택관광을 바로 신청해서 상품을 이용했다.

가기 전에는 이정도만 해도 잘 놀겠다 했는데 막상 가보니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았다. 다른 곳에 비해 보라카이는 이동하는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선택관광을 하루에 1,2개씩 해도 시간이 많이 남아 해변에서도 실컷 즐길 수가 있다. 고로 그냥 출국전에 선택관광을 하루에 1개 정도로 신청해서 조금 더 할인을 받는게 현명한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한 선택관광은

세일링보트 2회 (1번은 무료였는데 재밌어서 돈내고 추가로 1번 더탐) : 1인당 20$

크리스탈코브 호핑 (그냥 호핑을 신청했다가 가이드가 크리스탈코브 호핑을 추천해서 10$ 현지에서 추가로 더 냈다.) : 한국에서 1인당 55,000원에 선결제하고 현지에서 1인당 10$ 추가로 냈다. 선택상품 금액은 1인당 70$이다.

다이버 (보라카이에 관광 온 사람들의 만족도 1위라고 해서 신청함. 현명한 선택이었음. 엄지척!) : 1인당 60$

마사지 (그냥 기본만 받음) : 1인당 40$

모든 비용을 포함해서 정산했고 1인 비용으로 나눠서 작성했다.

패키지 상품 비용과 현지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금액을 모두 합산한 실제 비용이다.

가이드 팁 : 1인당 40$, 현지 헬퍼 팁 : 1인당 10$. 우리는 함께 했던 '유' 헬퍼가 너무 고마워서 20$를 추가로 더 줬다.

그리고 호핑할때 옆에서 도와준 헬퍼들 팁은 성인만 내면 되었다.

난 면세점 쇼핑을 하지 않았고 지인 선물 비용도 15만원 선에서 끝을 내서 저정도 금액이 들었다. 면세점 쇼핑과 지인 선물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느냐에 따라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숙소와 3끼 식사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라 따로 밥 먹기 위해 지출된 금액은 없다. 음료 및 과자 등을 사먹는데 사용된 금액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숙소 청소 팁, 호핑투어 시 헬퍼들 팁 등 현지에서 사용되었든 금액들도 포함되어 있다.

실제 여행을 다녀와 보니 꼭 패키지가 아니어도 현지에서 얼마든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했다. 그리고 공항라운지도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아이들이 없으면 굳이 꼭 이용하지 않아도 될것 같았다.


보라카이 자체가 한번에 이동하기 어려운 곳이라 처음 가는 사람인 경우에는 공항 -> 부두 -> 보라카이 -> 리조트 이동에 따른 비용이나 방법등을 잘 몰라서 도전하기 어려울 것 같고 한번 가본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사진들은 보라카이 여행시 사용했던 영수증 사진이다.

100$ 환전 영수증 (칼리보 공항 옆에서 했는데 비추. 보라카이 섬에 들어가서 하는게 훨씬 좋다.)

탐앤탐스 커피 영수증. 단위는 페소이다.

보라카이 섬에서 샀던 말린망고, 바바나칩, 소고기 조미료를 산 영수증이다. 단위는 페소이다.


인천공항 장기주차 이용료. 4일 3시간 46분에 4만원.

3박 5일동안 즐겁게 놀고 쉬고 와서 좋긴 한데 5개월동안 긴축 재정을 해야 겠다.

참고로 자녀가 2명인 4인가족 기준으로 부모님을 제외한 4명 총 금액만 따로 결산해 봤다. 가족 단위로 가는 경우엔 4명일 경우가 대부분이니 4인 가족의 경우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를 만들어 봤다. 초등 자녀를 둔 경우의 4인 가족은 3,400,000원 가량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얼마든지 더 절약 가능하다.

생각보다 저렴했던 여행은 아니었으나 남편이나 가족 모두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고 놀고 싶은거 실컷 놀고 올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다음에 또 놀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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