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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 4월 21일이 과학의 날이예요.
국립 과천과학관에서는 이때를 기념하여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4월 내내 쭈욱~ 안 받으면 좋겠지만 과학의 날 즈음에만 그렇다고 하네요.. 통이 좀 작으신 듯... 그래도 감사~~
무료개관 기간은 2018. 4. 19(목) ~ 4. 22(일). 4일간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상설 전시관에 한해서예요. 주차장, 스페이스월드,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등은 기존대로 요금을 내셔야 한다는 사실!!
과천과학관에 대해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몰라 간단한 정보를 요약해 봤습니다.
◆ 국립과천과학관 ◆
홈페이지 : https://www.sciencecenter.go.kr/scipia/
주소 : 경기 과천시 상하벌로 110 국립과천과학관
전화번호 : 02-3677-1500
운영시간 : 매일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 (오후 4시30분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1월1일, 추석, 설날 휴관.
◆ 상설전시관 입장료 ◆
지인분께서 1-2년 전에 비해 입장료가 오른것 같다고 하시네요. 물가가 올랐으니 입장료도 오르나 봅니다.
◆ 천체투영관 입장료 ◆
◆ 천체 관측소 입장료 ◆
◆ 스페이스 월드 입장료 ◆
사용하시게 되면 상설 입장료와는 별도로 따로 지불하셔야 하는 금액입니다.
알고보니 주차비도 올랐네요.. ㅠ.ㅠ 1-2년 전에 왔을 때만 해도 일반차량이 3,000원 이었는데.. 힝...
주차비 : 일반차량 5,000원. 대형차량(25인승 이상) 10,000원. 수업을 받거나 경차 등등 그 외 자세한 주차 요금은 아래 표 참고하세요.
주차 구역은 3군데가 있습니다.
일반 차량을 가지고 가실때는 중앙 주차장이나 동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본관과 가깝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속 빨간 동그라미가 입장하는 정문입니다.
반대편에도 후문 입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미지상으로 보면 동주차장이 제일 가까워 보이죠~ 동주차장의 단점은 주차할 수 있는 차량이 몇대 안 된다는 점이예요.. 혹시 동주차장에 주차를 못하시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중앙 주차장도 후문 쪽으로 오면 그리 멀지 않아요~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4호선 대공원역이나 경마장공원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대공원역에서 내리실때는 6번출구, 경마공원역에서 내리실 때는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날 따뜻한 봄날에 벚꽃길 걷고 싶다면 경마공원역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주차장 오는 길가에 벚꽃나무가 쭉~ 심어져 있어서 봄날엔 산책할 겸 경마공원역에서 내려서 걸어와도 좋아 보여요~
간단히 요약한다는게 한참이 되었네요.. ㅡㅡ;;;;;
이제 드디어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상설전시관에는 어떤 주제로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을까요?
먼저 1층 입니다.
1층에는 어린이탐구체험관, 기초과학관, 미래상상 SF관, 특별전시관이 있습니다.
먼저 어린이탐구체험관 입니다. 초등 3학년 이하만 입장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유아, 어린이 들이 많더라구요. 덩달아 부모님들도 많네요. 어린이 탐구체험관 앞쪽에는 의자도 있어서 부모님들이 편히 쉬면서 아이들을 기다려 줄 수 있습니다.
전시내용들.. 전시체험 사진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그 다음 기초과학관 입니다.
이곳은 초등학생 이상만 입장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미래상상 SF 관입니다.
그리고 특별 전시관이 있습니다.
특별 전시관은 월별로 전시되는 내용이 다릅니다.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이번 4월에는 우주탐사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님의 전시해설 강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2층에는 전통과학관, 자연사관, 첨단기술관,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먼저 전통과학관.
자연사관 입니다.
첨단기술관 입니다.
기획전시실은 특별전시실과 마찬가지로 매월 주제에 따라 다른 내용이 전시됩니다.
관람코스를 추천하자면
기초과학관 혹은 어린이탐구체험관 (30분) -> 미래상상 SF관 (40분) -> 자연사관 (25분) -> 첨단기술관 (30분) -> 전통과학관 (25분)
총 2시간 30분정도 예상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돌아다니면 이것보다 더 걸린다는 사실!!!
그 외에도 천체투영관, 스페이스 월드도 있는데 하루에 다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답니다. 이런 것들도 다 하고 싶다면 2틀 정도를 잡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야외에도 전시관이 있습니다.
곤충생태관, 생태공원, 패밀리창작놀이터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비가와서 밖에를 못 나갔어요... 실내만 돌아다녀도 하루가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참... 그리고 하루를 보내다 보면 밥 먹는게 필수죠..
이곳에 과학관 안에는 식당이 1군데 있습니다. 정문 매표소 쪽에 편의점도 있습니다.
저처럼 비오는 날인 경우에는 외부로 나가는게 쉽지 않아서 보통은 안에서 해결을 하게 되죠..
부지런하신 분들은 도시락을 챙겨오시더라구요.
과학관 내부에 도시락을 가져오시는 분들을 위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름하여.. 과학 카페..
집에서 챙겨온 음식들을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저는 게으름이 좀 심한편이라... 도시락까지는 어렵더라구요.. 하하 ^^;;;;;;
저와 같은 사람을 위한 또 다른 곳!!! 바로 식당가입니다. 웰리앤 푸드코드..
5가지 종류의 음식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그냥저냥 그런편이데 음식 양을 보면 완전 깜놀...
음식 양 대비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깜짝 놀라게 된답니다. ㅡㅡ;;;;;
현명하신 분들은 아침에 조금 더 부지런히 챙기셔서 음식까지 가져오시는 걸 적극 권장합니다.
그러나 전 다음에 올때도 그냥 올것 같네요.. ㅠ.ㅠ
아래 사진은 함박스테이크 입니다. 8,000원 입니다. 식판 받아보고 깜짝 놀랬더랬죠.. ㅡㅡ;;;
함박스테이크 크기도 제 손바닥 크기 정도? 두께도 완전 얇고요.. 밥은 입큰 사람은 한입 먹으면 없어질 양입니다. 성인 1명은 이거 먹고 절대 절대 배 안 불러요.. 아마 잘 먹는 사람은 3개 시켜 먹어야 할 겁니다..
아래 메뉴는 소시지오므라이스. 7,500원
함박 스테이크보단 밥이 많아서 인지 그나마 이게 나아 보여요..
그리고 5,500원 짜리 자장면... 곱배기는 없다고 하네요..
5,500원에 먹기엔 이것도 돈이 살짝 아깝... ㅠ.ㅠ
1인 1메뉴로 배를 채우기에는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습니다.
혹시 양 많은 남자 아이가 있는 경우라면 꼭!! 간식 챙겨가세요~
전 이날 다행히 빵을 챙겨가서 밥 먹고 빵으로 간신히 허기를 달랬답니다. ㅠ.ㅠ
그 외에 1층 홀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드론비행도 체험 가능하더라구요.. 제가 간 날은 체험이 없었습니다.
상설전시관 외에도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으니 몇 시간 코스로 잡고 오시지 말고 하루 종일 코스로 잡고 오셔서 놀고 가시는 걸 조심스레 권해 봅니다.
안에서 놀다가 살짝 질리면 야외에서도 얼마든지 뛰어 놀 수 있거든요~ 단.. 부모님 체력이 좋으셔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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