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은 수퍼푸드가 대세..

수퍼푸드도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것 같다.

4-5년 전에 나도 수퍼푸드 중 하나인 퀴노아를 해외직구까지 해가면서 밥에 섞어 먹었는데 요즘엔 퀴노아도 흔해져서 수퍼푸드 느낌보다는 그냥 여러가지 잡곡중에 하나 인것 같다는 느낌이다.

그 이후에는 한동안 귀리에 꽂혔다가 지금은 시들~

그래도 늙어가는 나와 남편 건강생각해서 뭐가 좋을지는 평소의 놓지 않는 관심사 중 하나였다.

그러다 알게 된 블랙커민시드..

이름도 어렵다.

블랙커민시드는 중동이나 서아시아에서 자라는 장미과 식물이라고 한다.

블랙커민시드는 약초 씨앗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흑종초(Nigella sativa)의 작고 검은 씨악이라고 한다. 알려진 효과가 항염효과, 항산화, 항고지혈증, 항당뇨, 항암 효과... 많기도 하다.

블랙커민시드의 역사는 기원전 이집트 통치자 투탕카멘까지 올라간다.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되었는데 그때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쓰였다고 한다. 무려 2000년 넘게 약초로 사용돼 왔다.

히포크라테스와 클레오파트라가 건강과 미용을 위해 즐겨 사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고 한다. 기독교의 성경에서는 블랙커민시드에 대해 밀보다 더 귀하게 여기라고 언급됐고 이슬람의 경전 하디스에는 죽음 빼고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명약으로 소개되어 있다고 한다.

직접 읽어 보지는 못했으니 그렇다고 하는 걸로...

블랙커민시드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어느 식품에나 첨가해도 되는 안전한 원료로 인정해 주고 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블랙커민시드를 호흡기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인정했다고 한다.

블랙커민시드는 티모퀴논이 핵심 성분이라고 한다.

블랙커민시드의 함유된 티모퀴논 성분이 염증성 질환에 탁월하게 작용한다고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평소 염증과 관련된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관심가져 볼만 하다..

나도 평소 피부 염증 질환을 달고 사는데 귀가 솔깃~

평소 염증이 없는 사람도 살다보면 조금씩은 염증이 생기는데 그런 염증 중 혈관에서 천천히 생기는 만성염증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통증도 느껴지지 않아 염증이 생기는 지도 모른다. 이렇게 생기는 염증이 혈관, 호르몬, 신경계,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같은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도 있다.

고로 건강한 사람도 챙겨 먹으면 좋다는 이야기..

티모퀴논 성분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B1,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 들어있고 오메가3. 올레산,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도 함유돼 있다고 한다. 요즘은 불포화 지방산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불포화 지방산은 혈중 지방을 줄이고 체내 인슐린 수치를 조절해 착한 지방으로 불리고 있다. 그런 불포화 지방산도 들어있다고 하니 건강 생각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인도, 유럽, 터키 등에서는 블랙커민시드를 향신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아직 흔치 않은 식품인데다가 익숙하지 않아 향신료로 사용하는 것은 무리일 듯..

하루 1g 정도를 먹으면 적당하다고 한다. 뭐든 과하면 아니아니 아니 돼요~

오일 형태로 가공되어 캡슐도 있고 순수하게 오일로 포장되어 있는 상품들도 있다.

각자 먹기 편한 형태로 구입해서 먹으면 좋을 듯...

그나저나 요즘 세상엔 건강 생각해서 먹어야 할게 참 많은 세상이군.. 나도 나이 들어보니 건강식은 필수!! 라는 생각이... ㅡㅡ;;;;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