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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www.seoulstartuphub.com/  

이용시간 : 평일 09:00 ~ 21:00, 주말 09:00 ~ 18:00

주차요금 : 30분 무료, 무료 초과시 5분당 250원. (무료 시간 지나면 1시간에 3000원)

주변 버스, 지하철

지하철 공덕역을 기준으로 서울 창업허브센터에 가려면 대략 10분정도 걸린다.

2번 출구로 나와서 가파른 오르막 공사현장을 지나면 나온다..

무슨 등산하는 줄.. ㅡㅡ;;;

헥헥~ 대며 드디어 올라오면 보이는 창업허브센터.

교육받으러 오면서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뭐든 아는게 힘이라고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창업허브센터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교육 도중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이곳은 뭐하는 곳인지 한바퀴 쭉~ 둘러봤다.

1층에는 도서관도 있었다.

안쪽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유리 안쪽으로 보이는 책, 잡지들을 얼핏 살펴보니 창업과 관련된 책들이 대부분인것 같았다.

서울 창업허브센터는 건물 내부가 조금 특이하게 생겼다.

1층부터 3층까지 통 계단으로 쭉~ 연결되어 있고 옆에는 무슨 공연장 마냥 의자가 있다.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 이곳에서 쉬며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1층에 회의실 같은 공간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회의하고 있는데 카메라 들이대기도 그래서 사진을 찍찌는 않았다.


그리고 이곳의 이색적인 것 또 하나!

바로 미끄럼틀...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올 수 있는 미끄럼틀인데 3층에서 내려다 봤는데 용기 있는 사람만 타고 내려갈 수 있을 듯..

경사가~ 와우~

다 큰 성인들만 있는데 다 큰 내가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면서 소리를 지를 수는 없는 노릇이니 시도는 해보지 않는 걸로..

3층은 식당가가 있다.

이곳은 다른 식당가와는 조금 다른 점이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의 일종의 실험실 같은 곳이다.

앞으로 창업할 음식들을 직접 개발해서 이후 창업할 가게에서 파는 것과 똑같은 가격, 양, 맛으로 이 장소에서 판매하고 평가를 받는 식이다.

몇 개월의 실험을 거치면 나가야 한다고 한다.

푸드코트여도 뭔가 좀 창업하는 곳 같은 느낌이 든다.. 선입견인가?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들...

찍고보니 제대로 안 나 왔네.. ㅎㅎㅎ


가격은 외부에서 먹는 음식 가격과 비슷하다. 7000원대부터 10,000원대까지..

사람 심리가 창업센터에 있는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조금 저렴할 것 같았는데 비싸다는 느낌이었다.

밖에서 사먹으면 7000원도 비싼 가격이 아닌데 사람 심리가 참 묘하다.

점심시간이 막 시작되었을 때 가면 사람이 엄~청 많다..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어야 한다는 사실!

혹시나 이곳을 이용할때 이곳 식당가 말고 조금 저렴하게 점심을 먹고 싶다면 1층에 편의점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도 교육받을 때 편의점에서 4,500원짜리 도시락이나 김밥, 라면 등을 사 먹는데 요즘은 편의점 음식도 많이 좋아지고 다양해 졌다.

이곳 서울창업허브센터는 곳곳에 쉴곳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을 3층내에 있는 테이블을 활용해서 먹으면 된다.

아래 사진은 3층 건물 외부에 있는 테라스 공간이다.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기도 좋고 짬짬이 일광욕하기도 좋은 장소이다.

사진에는 없는데 1층에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2층 한쪽에는 개방형 사무실 처럼 사용하는 곳도 있다.


이곳에 입주해 있는 신생 회사들이 많이 있었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주는 여러가지 혜택들을 잘 알아보고 준비하면 더 좋을 것 같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정부지원사업과 관련된 내용, 서울시 지원사업과 관련된 내용등이 게시판에 올라와 있었다.

이런 정보를 잘 활용하면 창업하는데 도움이 될듯..

1층~3층만 한바퀴 돌고 다른 층은 돌아보진 않았다.

입주 기업도 있고 하는데 실례인듯 해서.. ^^;;;


홈페이지에 있는 층별 안내를 가져와 봤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VR로 내부를 볼 수도 있나보다.. 역시 창업허브센터답군.. ㅎㅎㅎ

아래 사진은 내가 교육받고 있는 9층..

9층은 주로 세미나실, 교육실, 회의실 등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대관도 된다고 하니 세미나 및 교육 장소가 필요한 경우에 이곳을 잘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한바퀴 둘러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자유분방한 회사 분위기?

아무래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창업 세계라서 그런가 보다..

뭔가의 색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나..

나에게도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 희망찬 도전이 일어날 수 있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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