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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재미도 있고 학습에 도움이 된다면 참 좋겠죠. 여기에 부합하는 게임이 있는데요. 만칼라라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시초는 6 세기와 7 세기 사이의 고고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Matara (에리트레아)와 Yeha (에티오피아)의 Aksumite 지역에서 발견 된 작은 돌맹이와 구멍 틈이 있는 도기판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유럽의 전 지역에 알려져 있었지만 본격적으로는 17 세기 초 잉글랜드 상인들이 게임을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발트해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는 하네요~

[소개]

고대 아프리카에서 유래되어 바둑, 체스와 같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보드게임으로, 규칙은 단순하지만 상당한 두뇌 회전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수세기 및 분류를 응용한 게임에 적용되어 이에 따른 학습효과로 인해 미국, 유럽 등에서 논리, 사고력 향상 등, 교육적으로 많이 활용을 하고 있는 게임 교구 입니다. 배우기 쉬운 게임 방법으로 건전한 가족형 보드게임 입니다.

[게임 목적]

 두 개의 큰 항아리와 12개의 작은 항아리를 가지고 구슬을 하나씩 나누어 담으면서 구슬을 자기 쪽의 항아리로 옮겨, 구슬의 수를 비교해 많이 가져간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다음과 같이 게임판에 구슬을 배치하고, 각 게임자가 좌우의 큰 항아리를 나누어 가짐으로써 시작됩니다. 게임자의 시선에서 오른쪽에 있는 항아리가 자기 항아리가 됩니다.


[게임 방법]

1. 구슬 옮기기

먼저 플레이하는 사람부터 자신의 보관통 6곳 중 원하는 보관통 안에 있는 모든 구슬을 오른쪽 방향으로 한 보관통에 1개씩 옮깁니다. 단, 자신의 만칼라 통 안으로 구슬을 넣을 수는 있지만 만칼라 통안에 있는 구슬을 다른 보관통으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또한, 구슬을 상대방 보관통에도 옮길 수 있지만 상대방 만칼라 통에는 구슬을 널을 수 없습니다.

 * 구슬 옮기기 예, 왼쪽에서 3번째 만칼라 통의 구슬을 옮길 경우 : 4개의 구슬이 4번째,5번째,6번째 통과 자신의 만칼라 통에 하나씩 들어감. 

2. 한번 더 구슬 옮기기

구슬을 옮길 때 마지막 구슬이 자신의 만칼라 통 안으로 넣을 경우에는 다른 보관통의 구슬을 한번 더 옮길 수 있습니다. (위 사진대로 옮겨지면 한번 더 할 수 있겠죠?)

3. 상대방 구슬 뺏기

구슬을 옮길 때 마지막 구슬이 자신의 비어있는 보관통으로 옮긴 경우, 바로 앞에 상대방 보관통에 구슬이 있으면 자신의 구슬과 상대방 구슬을 자신의 만칼라 통으로 옮깁니다. 

4. 게임 종료

플레이어들 중 구슬 보관통 6곳 안에 더 이상 옮길 구슬이 없는 경우 게임은 종료되며, 이때 보관통 안에 구슬이 남은 플레이어는 자신의 만칼라 통으로 모두 옮깁니다. 만칼라 통안에 있는 구슬의 개수가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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