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 철, 강 - 철의 문화사 (3부 철, 삶 속으로 들어오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쇠, 철, 강 철의 문화사'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기간 : 2017년 9월 26일 ~ 11월 26일 1부에서는 철과 인류의 만남. 2부에서는 철과 권력의 만남. 3부에서는 철과 삶과의 만남에 대한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철이 우리 생활속에 들어오면서 삶이 훨씬 윤택해졌음은 부인할 수 없다. 쇠 부뚜막과 쇠솥. 부뚜막을 쇠로 만들 정도면 잘 사는 집이어야 가능했을 것 같다. 철로 만든 가마솥. 나 어렸을 적 울 집도 한동안 부뚜막에 가마솥이 있었는데 가마솥에 눌러붙은 누릉지 긁어 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 살림하는 주부가 되고 나서 그때를 다시 떠올려보니 그 시대에 밥 하는 주부가 아니었음에 감사를.... ^^;;; 항아리에 담긴 철제 무기들은 바다 제사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부안국 죽..
이건 어때
2017. 11. 22.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