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봄이 왔어요~ 산과 들에 핀 봄을 알리는 꽃과 나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소리없이 내게로 왔다. 사계절 중 어느 계절이 제일이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봄이다. 새로운 새싹이 돋아나면 산과 들에서 연두빛 광채가 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묶은 것을 벗어내고 새것의 탄생 같은 기분... 추운 겨울을 지내고 단단한 땅과 나무껍질을 밀어내고 버젓히 자라나는 새싹을 보면 그 어느것보다 강한 에너지를 머금은 생명체 같다. 그런 봄을 마음껏 담아 보았다. 혼자 이곳 저곳을 거닐며 내 눈에.. 내 마음에.. 내 카메라에... 어느 시간, 어느 장소,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1. 목련꽃 2. 산수유 꽃 3. 앵두나무 꽃 4. 개나리꽃 5. 벚꽃 6. 진달래 7. 철쭉 8. 할미꽃 할미꽃의 매력은 아기 솜털같은 작은 털들.. 할미꽃은 희한하게 무덤가에서만 볼 수 ..
마음 산책
2018. 4. 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