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달전망대 - 다리 힘 풀리는 경험! 해 보실래요?
서해안 십리포 해수욕장을 다녀오며 들른 시화 달전망대. 시화호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 전망대가 있다는 건 또 처음 알게 되었다. 시화호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흐르는 물을 막아서 여러 문제가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는데 지금은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온것 같아 느낌이 새로웠다. 시화호가 처음에는 담수호(염류가 1L중 500mg 이하인 호수. 바닷물이 아닌 호수라고 보면 된다.)로 만들어 농업, 공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호수였는데 주변 공단이나, 도심지역을 통과하면서 오염된 물이 모여들면서 일명 썩은 물이 담긴 호수로 변하게 되었다. 여러방면으로 노력을 했으나 결국에는 담수호를 포기하게 되고 지금은 해수호(바닷물로 이뤄진 호수)로 인정하고 농업, 공업 용수..
한번 가볼까
2018. 3. 31. 21:27